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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85153 float-center" data-idxno="85153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8/81119_85153_5914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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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컬그룹 &#39;어반자카파&#39; 멤버 겸 솔로가수 조현아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새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조현아는 3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&#39;미운 우리 새끼&#39;(&#39;미우새&#39;)에서 5년 전 모친상을 치른 후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새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밝힌다.






이날 집에 돌아온 조현아를 마중 나온 아빠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모벤저스는 &quot;서로 닮았다&quot;라며 감탄했다.

&quot;살면서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해본 적 없다&quot;라는 조현아의 아버지는 집에서 펼쳐진 딸의 기상천외한 취미 활동을 직관하고는 처음으로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.

스튜디오의 모벤저스 또한 조현아의 행동에 &quot;별 희한한 사람 다 있다&quot; &quot;참 특이하다&quot;라며 충격을 받았다.

제작진은 &quot;과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조현아의 기묘한 취미 생활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&quot;고 예고했다.

특히 이날 방송에선 조현아와 아버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며 모두가 눈시울을 적신다.






다섯 살 때 친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살던 조현아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 지금의 아버지를 처음 만나게 됐다. 조현아는 과거 &quot;아빠&quot;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워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미안해하는 한편, 한참이 지나서야 아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.

조현아는 또한 암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이별을 회상했다.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던 조현아는 어머니의 암 투병 당시 아버지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전했다.

조현아는 특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, 아버지에게 같이 살자고 먼저 말했다. &quot;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&quot;라고 물은 조현아에게 아버지는 &quot;솔직히 같이 사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었다&quot;라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밝혔다.

딸 조현아도 처음 들은 아버지의 진짜 속마음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.

마지막으로 &quot;엄마가 아빠한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없었냐&quot;라고 묻는 조현아의 말에 아버지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가슴에 맺힌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어렵게 전했다.

제작진은 &quot;이를 처음 들은 조현아는 물론,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참지 못했다&quot;고 전했다.

보컬그룹 '어반자카파' 멤버 겸 솔로가수 조현아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새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조현아는 3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

'5년전 모친상' 조현아, 새아버지 모시고 산다…'눈물' 사연